ARCHITECTURE. 임실 주택

ARCHITECTURE. 임실 주택


굽이굽이 시골길을 황금빛 들녘을 바라보며 진입한다. 임실 하면 떠오르는 것은 단연 '치즈'이다. 이번 현장은 임실군에서도 치즈로 매우 유명한 치즈마을에 위치한 주택이다. 붉은색 고벽돌의 웅장함과 가운데 중정 마당의 조합이 매우 흥미로운 주택이었다. 단층 구조를 가지고 있었지만 마치 복층 집과 같은 규모를 느낄 수 있었고 오래전부터 임실 치즈마을의 주변 집들과 함께 있었던 것 같은 자연스러운 조합을 보여준다.


이번 촬영은 건축 소재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내는 것의 의미를 두고 임했다. 외관의 고벽돌과 알루미늄 징크 패널 그리고 석데크 등 최근 건축 자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건축 자재를 건축을 앞둔 예비 건축가 또는 이제 막 건축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녹여내고 싶었다. 항상 우리 곁에 있었지만 어쩌면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크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을 수도 있다. 과거를 생각해보면 벽돌은 우리 집, 그 옆집 또 이웃집에서 주로 사용하던 자재이고 징크 패널은 이전 세대에서 함석지붕이라는 이름으로 자주 봤던 자재이다. 그것이 발전해 알루미늄 징크가 된 것이다. 따라서 이런 건축 소재들의 디테일을 담아내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쓴 프로젝트이다.


건축주는 임실에서 치즈 사업을 하고 있는 부부였으며, 자녀분들의 추진으로 새 집을 지었다고 한다. 기존에 살고 있던 집은 거실과 주방이 서로 분리되어 있어서 가족들 간 대화가 단절되거나 어머니께서 크게 불편했고, 단열 문제와 주택의 내구성 문제가 겹쳐 신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또한 집을 새롭게 건축함으로 인생 또한 새롭게 살고 있었다고.


준공 촬영 내내 건축주 가족들이 챙겨주는 치즈와 요거트 등 간식을 먹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셔터를 눌렀다. 우리 부모님들에게 추천하고 싶기도 한 주택. 임실 치즈마을 주택을 살펴보자.



Edited by 포토그랩 Site by 임실군  Photo by 김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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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kim jin cheol (@raw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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