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TECTURE. 세종시 주택

ARCHITECTURE. 세종시 주택


세종특별자치시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신도시 혹은 아파트가 떠오른다. 주로 공무원들이 사는 곳. 이번 프로젝트는 도심 속의 주거 환경을 먼저 떠올리며 접근했지만 실제 현장은 그런 모습과 사뭇 달랐다. 세종시 중심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머물 수 있는 대지 위에 건축주는 가족과 함께 지낼 주택을 지었다. 건축 사진에서 주택이라는 포지션은 사실을 전달해야 되는 것에 많은 것을 집중한다. 말 그대로 사람이 사는 곳이기 때문에 주택 시공에 쓰인 자재의 모습과 내부 공간의 모습을 최대한 동일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이번에 촬영한 세종시 주택은 한적한 시골 마을 언덕 위에 위치한 복층 주택이다. 외부는 고벽돌로 조적했고, 지붕 소재는 최근 인기가 많은 알루미늄 징크이다. 건축과 인테리어 사진을 촬영하다 보면 요즘 어떤 건축 자재가 인기가 많은지 쉽게 파악이 가능하다. 건축주들은 의외로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건축을 시도하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예전에 살던 집들을 떠올려보면 모두 빨간색 벽돌에 초록색 옥상이 너도 나도, 내 친구네 집도 그렇게 생겼던 것 같다. 건축에도 유행의 바람이 부는 듯하다.


벽돌집은 견고하며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어떠한 외부 환경으로부터도 가족을 지켜줄 수 있을 것 같은 강인한 인상을 남겨준다. 공간 곳곳에 건축주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거실과 주방 그리고 화장실의 타일 등은 촬영하는 현장마다 매우 다르게 표현된다. 외부의 소재는 유행에 따라 비슷하게 건축될 수는 있어도 내부는 건축주의 라이프스타일, 좋아하는 색, 선호하는 가구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다. 이번 세종시 주택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촬영 자체가 조금은 더 편안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사실 이렇게 주택 촬영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가족들을 떠올리곤 한다. 멋진 집을 보면 볼수록 우리는 아파트가 아닌 주택에서 사는 것이 더 좋은 삶을 사는 방법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잠겨본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 촬영도 매우 흥미롭고 즐겁게 끝마쳤다. 세종시 주택 사진이 궁금하다면 아래 사진들을 참고해 보자.



Edited by 포토그랩 Designed by 걸리버하우스  Photo by 김진철


Instagram. @fotoglab_official

Photo by kim jin cheol (@raw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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