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TECTURE. G HOUSE

ARCHITECTURE. G HOUSE


우리는 한옥이라는 공간에서 최소 500년 이상을 거주하고 있다. 아파트를 벗어나 나만의 공간인 '주택'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택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집들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에 만난 포항 G 하우스의 경우 한옥이라는 공간을 착안해 타인의 시선을 차단할 수 있는 중정 공간을 설계했고 마음껏 뛰며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는 앞마당 공간을 따로 준비했다. 한옥은 매우 오래된 거주 환경이지만 여전히 우리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포항 G 하우스의 외부를 감싸고 있는 벽돌은 아마도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건축 자재가 아닐까 싶다. 매우 높은 온도에서 흙을 구워 탄생하는 벽돌은 추후에 별도의 관리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최근 건축주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자재이다. 또한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부러 고(古) 벽돌로 시공하는 주택들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다.


집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하늘에서 바라봤을 때 알파벳 'G' 모양을 보여주고 있다. 지붕재인 알루미늄 징크는 모양과 선이 더욱 진득하게 표현해 준다. 따라서 'G' 모양이 더욱 섬세하게 묘사된다. 내부 인테리어는 시공사가 아닌 건축주가 직접 했다고 한다. 건축주의 공간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순간이다. 덕분에 다른 Site와 비교해 편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호하는 클라이언트와 건축주의 의견을 참고해 따뜻하면서 아늑한 감정이 느껴질 수 있도록 사진의 전체적인 톤을 연출했다.


익스테리어는 웅장하며 견고해 보이며, 인테리어는 차분하고 엔티크 한 분위기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다르듯이 주택 또한 건축주를 닮아 주택마다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즐겁게 촬영에 임했던 포항 G 하우스 현장. 포토그랩의 시선을 공유한다.



Edited by 포토그랩 Designed by Gulliver  Photo by 김진철


Instagram. @fotoglab_official

Photo by kim jin cheol (@raw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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